초보 엄마아빠에게 목욕 시간은 육아 중에 가장 힘든 시간 중에 하나에요.🛁 특히 아이가 목욕을 싫어해서 씻을 때마다 보채고 피하는 아이를 데리고 억지로 목욕을 시켜야 한다면 그야말로 전쟁이죠! 그러나 긍정적으로 청결을 유지하는 습관을 배우고, 엄마아빠와의 애착을 형성하기 위해 행복한 목욕 시간을 보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요! 💗 목욕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팁, 알아볼까요? ✅ 우리 아이 목욕을 왜 싫어할까요? 🤔 아이가 목욕을 싫어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어요. ✔️ 감각적으로 예민한 아이 선천적으로 감각이 발달한 아이들은 익숙하지 않은 촉감을 매우 불편하게 받아들이기 쉬워요. 목욕을 할 때는 특히 욕실에서 느껴지는 냉기, 날카로운 물줄기, 미끌거리는 비누, 까끌한 수건과 양육자의 거친 손길 등 평소에 느끼지 못하던 온도와 촉감이 매우 많아요.😡 이런 불편한 감각들이 계속 되면서 목욕에 대한 인상이 안 좋아지고 목욕을 피하고 싫어하게 돼요. ✔️ 목욕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는 아이 아이를 목욕시키다가 서두르느라 혹은 서툴러서 물이나 비누가 눈, 코, 귀에 들어간 적이 있나요?🧼 혹은 재밌는 놀이를 하다가 목욕을 하기 위해 중단하게 된 경험이 있나요? 어른들에게는 사소한 일이었지만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은 경험으로 계속 남아있을 수 있어요. 정서 발달이 완전히 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불편한 경험 자체가 목욕에 대한 불편한 감정으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 아직 목욕할 준비나 상황이 되지 않은 아이 아이가 놀이에 집중하고 있거나 너무 졸려한다면 목욕을 하기 적절한 타이밍이 아니에요.🙅🏻♀️ 이 때 억지로 목욕을 시키게 된다면 부정적인 경험으로 남아 계속해서 목욕을 거부할 수 있어요. 평소와 다르게 너무 보채고 힘들어 한다면 그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응해주세요. ✅ 행복한 목욕 시간을 위해 이렇게 해봐요. 💗 1️⃣ 규칙적인 습관을 통해 목욕을 일과의 일부로 느끼게 해주세요. 생후 2~3개월이 되면 아이들은 생활 리듬이 생기게 돼요. 일과 중 씻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해서 목욕을 일종의 약속처럼 대해주세요.⏰ 아이는 곧 목욕을 하는 시간을 예측할 수 있게 돼요. 말이 통하는 아이라면 5~10분 전 곧 목욕을 할 것이라고 알려주면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어요. 2️⃣ 목욕과 함께 긍정적인 경험을 연결시켜 주세요. 기질적으로 예민하거나 목욕에 안 좋은 경험이 있는 아이라면 물과 천천히 친해지는 과정이 필요해요. 물놀이 장난감을 활용하거나, 향기나 거품이 나는 워시를 사용할 수 있어요.🐤 낚시 놀이나 애착 인형, 버블메이커 등은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목욕 장난감 중 하나에요. 엄마아빠와 함께 목욕하는 시간 또한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긍정적인 방법이에요! 목욕 전후로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좋아하는 간식을 주면서 목욕과 긍정적인 감정의 연결 고리를 강화할 수 있어요! 💪 초반에는 아이가 계속 거부할 수 있지만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하며 아이가 스스로 즐거워하는 환경을 찾아보세요.🙆🏻♀️ 3️⃣ 양육자도 함께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세요. 아이가 떼를 쓴다고 엄마아빠도 함께 짜증을 내거나 급하게 목욕을 끝내려고 한다면 부정적인 인식을 이겨내기 어려워요. 유아기가 되기 전에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지 못하면 자기 주장이 강해지면서 목욕을 더 적극적으로 거부하게 될 수 있어요. 목욕을 하러 갈 때에도 "우리 00이 목욕하러 갈까~?" 즐거운 목소리로 불러주고, 🎶 목욕을 하면서도 눈을 마주보며 "우리 00이 잘하네~", "샴푸 바르는데 많이 안울고 기특하네~" 하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주세요. 😇 목욕 싫어하는 아기를 위한 대처법, 도움이 되셨나요? 더 궁금한 주제나 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